1일차 지급받은 수모와 교재

장소: 올림픽수영장 다이빙풀(수심 5m)

1일차 후기

37명 지원해서 시험 후 32명이 1일차 교육 잘 마쳤습니다.

자유형 뺑뺑이, 평영 뺑뺑이, 기본 배영, 트러젠 등 훈련하고 마지막에는 잠영만 계속 시키시네요.

처음에 몇몇 분은 25m 를 한 번에 못 와서 계속 반복하길 거듭하다 전원이 25m 잠영을 마쳤네요. 강사님왈 잠영은 계속하면 는다. ^.^

5m 다이빙풀에 처음 들어가니 심리적으로 위축되는데 뺑뺑이 돌고 잠영하다보니 많이 친숙해졌네요.

그간 꽤 오래 수영하면서 수경 없이 수영을 해본 일이 없었는데 오늘 교육 거의 3분의 2가량은 수경을 벗고 하다보니 또 금방 적응하게 되네요. ㅋㅋ

이번 기수는 오후 2시에 시작이라 집에 와서 야참 좀 때리고 이론 교육 깜지 숙제하다보니 졸린 눈을 비비며 아직 버티는 중입니다. ㅡ,ㅡ

첫날 두려움은 좀 극복되었는데 내일은 또 내일의 지옥 훈련이 기다리고 있겠죠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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